서울 도심 특히나 강남이 초토화된 이번 비...특히나 한평에 수억하는 그 금싸라기 강남이 흙탕물로 덮힌 것을 보니 얼마전 그곳에서 우리 국격을 드높인 G20이 열렸다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네요.

  솔직히 서울에 살면서 수해에 대한 기억은 1985년이던가... 그때 제가 살던 동네도 하수도가 역류해 맨홀뚜껑이 열리고 물이 솟아나던 것이 떠오릅니다. 그때 오죽하면 북한이 우리에게 수해물자를 주기도 했죠. 그 이후 이번이 체감하기론 가장 큰 수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때 80년대보다 여러모로 나아졌어야 할텐데 서울에서 산이 무너진 건 참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물론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는게 정부관계자들의 말이죠.그러나 작년 광화문 침수때도 50년만의 폭우라 했죠. 그럼 내년엔 101년만의 폭우가 내리게 될까요. 그렇게 기록적인 100년만의 폭우가 너무 자주 반복되는게 그리 명쾌하진 않습니다.

  또 그렇게 기록적인 폭우가 이젠 자주 있다면 한번 당했을때 공사를 했어야 했겠죠. 수천억원씩 뭉뚱뭉뚱 돈이 들어가고 있는 한강르네상스사업은 '보기 좋은데'에만 투입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돈의 일부만 홍수방지에 들어갔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물론 4대강 예산의 반의 반의 반만 제대로된 치수사업에 들어갔다면 이런 피해도 없었겠죠.

  물론 자매품으로 4대강 예산의 반의 반의 반의 반만 발전소 짓는데 투입했으면 작년부터 시작된 전력수급 비상사태도 해결됐을 것이고요.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만 해군전력강화에 투입했어도 천안함침몰이나 연평도 피해도 없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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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22:10 2011/07/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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