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통장을 볼때마다 멘붕에 빠집니다.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오래 못가도 어쩔 수 없지..." 옛 노래 가사같은 상황이지만 참 정말 어쩔 수가 없군요. 어떤 이들은 "정말 월급이 안 나오냐? 뻥 아니냐?" 등으로 골을 지르거나 노조가 보전해주고 있지 않냐고 하는 엉뚱한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보수언론들이 MBC노조가 부자라는 등의 이상한 선전들을 해서이긴 하지만 파업이란 건 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보니 이런 상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기념일이 몰린 이번 주는 월급 못 받는 파업노동자에겐 힘겨운 시간인데 이런 우리의 모습을 잘 압축한 사진 하나가 바로 아래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그야말로 깨알같은 부업 - 아니 이젠 일시적이나마 생업이군요 - 전선에 나선 한 후배의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후배는 와이프와 둘이서 이렇게 꽃바구니를 만들어 완판에 성공했답니다. 회사에서 만나면 점심이라도 뜯어먹어야 겠습니다. 겨우 8만원짜리 글청탁 5건으로 교통비 정도만 번 저에 비하면 정말 훌륭한 조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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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0:31 2012/05/0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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