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2주전 아래층에도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 나름 족보 있는 고양이라는데 공교롭게 이름이 상순이였습니다. 희한한 인연이다 싶은데 둘다 우리 꼬마의 좋은 친구들이긴 한데 둘끼리는 친구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죠. 개와 고양인데...






며칠 전 억수같이 퍼붓던 비가 개인 뒤 남산의 하늘입니다.
비가 갠 직후에 무지개도 떴다는데 단 10여분 차이로 무지개는 놓쳤습니다.
대신 해는 졌지만 아직 빛은 남은 이른바 '매직아워'의 끝자락을 좀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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